'Paris'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3.19 The Chainsmokers - Paris
  2. 2015.02.23 Paris(2), France 2011
  3. 2015.02.23 Paris(1), France 2011
Scribble2017. 3. 19. 14:01

 

The Chainsmokers - Paris

 

We were staying in Paris
To get away from your parents
And I thought, “Wow
If I could take this in a shot right now
I don't think that we could work this out”
Out on the terrace
I don't know if it's fair but I thought “How
Could I let you fall by yourself
While I'm wasted with someone else?”

[Chorus: Andrew Taggart & Emily Warren]
If we go down then we go down together
They'll say you could do anything
They'll say that I was clever
If we go down then we go down together
We'll get away with everything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Verse 2: Andrew Taggart]
We were staying in Paris
To get away from your parents
You look so proud
Standing there with a frown and a cigarette
Posting pictures of yourself on the Internet
Out on the terrace
We breathe in the air of this small town
On our own, cuttin' class for the thrill of it
Getting drunk on the past, we were livin' in

 

[Chorus: Andrew Taggart & Emily Warren]
If we go down then we go down together
They'll say you could do anything
They'll say that I was clever
If we go down then we go down together
We'll get away with everything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Post-Chorus: Emily Warren & Andrew Taggart]
Let's show them we are
Show them we are
Let's show them we are
Show them we are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We were staying in Paris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Let's show them we are
Show them we are
Let's show them we are
Show them we are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Chorus: Andrew Taggart & Emily Warren]
If we go down then we go down together
They'll say you could do anything
They'll say that I was clever
If we go down then we go down together
We'll get away with everything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Bridge: Andrew Taggart & Emily Warren]
We were staying in Paris (If we go down)
We were staying in Paris (If we go down)
We were staying in Paris (If we go down)
We were staying in Paris (If we go down)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We were staying in Paris

[Outro: Andrew Taggart & Emily Warren]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If we go down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If we go down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If we go down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Let's show them we are better

'Scrib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이 분다  (0) 2017.12.09
City of stars  (0) 2017.04.23
Gravity  (0) 2015.03.14
지금 이 순간에  (0) 2015.02.23
Young and beautiful  (0) 2014.01.28
Posted by kirindari
Stranger/'11 Europe2015. 2. 23. 13:45

 

루브르로 가는 길, 파리의 공동묘지. 비교적 시내에 가까운 것이 의외였다. 

 

 

 

 

 설치 당시에는 격렬한 반대가 있었다지만 막상 설치되고 나니 명물이 되었다는 루브르의 유리피라미드. 다빈치 코드를 보고 나면 저 밑에 성모마리아가 있을 거라는 의심을 계속 품게 된다.

 

 

 

 

 

 

 너무나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를 보면 2가지에 놀란다고 한다. 첫 번째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두 번째는 그림이 너무 작아서(-_-)

사진은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미술을 배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루브르가 참 좋은 게 그림 모작이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것.  관광객 입장에서도 재미있는 구경거리고, 사진 촬영이 자유롭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매너. 하지만 늘 궁금한 것은 이 그림이 진품일까..라는 떨칠 수 없는 의구심. 어쨌거나 유명한 작품을 감별하는 방법은 사람이 많이 모여있거나, 유리로 액자가 덮여있는 경우다. 참고로 모나리자 등 다빈치 작품이나 밀로의 비너스 등 외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프랑스 미술관에서 보는 명작은 루브르에 잘 없고, 오르셰 미술관에 대부분 있다.  

 

 

 

 

 

 

 

 

 

 

 

 

 

 

 

 

 

 음침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 박물관 외부 테라스 샷.

 

 

 루브르를 약 3시간 가까이 둘러보고 반 탈진 상태에서 점심을 먹은 뒤 로댕 박물관으로 향했다.

 

 

 

 

 

 

지옥문. 여기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생각하는 사람. 워낙 유명해서 따로 작품이 만들어졌다.

 

 

 

 

 로댕의 작품을 보며 들은 설명 중 하나가 진품의 기준인데, 보통 진품은 무조건 처음 제작된 조형물이 아니라 몇 개까지를 진품으로 인정한다고 한다. 가끔 한국 내 로댕 진품이다, 라는 것도 그 범주 내에 포함된 것. 또, 로댕의 작품은 섬세함과는 거리가 멀다. 어찌보면 투박하고 거칠기까지한 그의 조각이 왜 예술이냐고 하지만, 인간의 섬세한 표정과 고뇌를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은 정말...대단한 일이다. 더불어 그의 뮤즈이기도 했던 까미유 끌로델에 대해서도 더 궁금해진 시간들. 

 

 

 

 정원의 작품들을 다 둘러보고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했다.

 

 

 

 

 

 몽마르뜨에서 내려다 본 파리 시내의 전경.

 

 

 

 

 

 

 파리에서 먹어보는 크레페! 크레페는 역시 사랑입니다 ㅠㅠ

 

 

 

 

 

 

 유창하게 한국말을 하며 다가오는 흑인 청년들. 손가락에 실 걸어주고 꼬기 시작하는데 돈 주기 전까지 절대 안 풀어줌. 체험을 원하는 게 아니면 순진하게 손가락 내놓지 마세용.

 

 

 

 물랑루즈! 낮 시간이라 가보지 못 했다. 다음에는 올 기회가 있겠지..

 

 

 그 유명한 쁘렝땅 백화점. 여기를 기점으로 유럽여행이 끝났다. 신나는 쇼핑시간이었으나 나는 돈이 없었기에 구경만으로도 흡족했다. 딱 하나 마음에 드는 보테가 베네타의 백이 있었으나 신상인데다가 터무니 없는 가격 때문에 그냥 윈도우 쇼핑만으로도 만족하기로 ㅠ 이렇게 파리 공항으로 출국을 위해 떠났다.

 

 

 

 

열하루의 유럽여행은 참 좋은 시간이었다.

유럽의 겨울은 참 추웠다. 레미제라블을 보면 장발장이, 코제트가 물을 길러가는 장면 등에서 파리의 음산한 겨울이 잘 묘사되어있는데, 새삼 그 표현에 동감할 수 있는 것이 참 날씨가 음산 그 자체. 파리 뿐만 아니라 유럽 전반이 겨울이 심하게 추운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는데 뼈 속까지 파고드는 듯한 섬뜩하고 음산한 추위가 굉장히 여행 중의 스트레스랄까. 호텔 등 건물들이 한국처럼 난방시스템이 되어있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여튼 뭐 겨울 유럽 여행은 보온에 충실하게 준비를 잘 해가야 고생을 안 한다. 특히 나 같이 추우면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에게는. 게다가 비수기이다 보니 보수중이다, 동절기라 문을 빨리 닫는 등등 관광에 좋지 않은 조건 천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 유럽여행은 매력적이고, 한 번쯤 더 가고 싶은 그런 여행이었다. 언젠가 다시 가길 기대해본다.

 

 

 

 

 

'Stranger > '11 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ris(1), France 2011  (0) 2015.02.23
Interlaken, Swiss 2011  (0) 2015.02.22
Milan, Italy 2011  (0) 2015.02.22
Rome, Italy 2011  (0) 2015.02.22
Sorrento, Italy 2011  (0) 2015.02.22
Posted by kirindari
Stranger/'11 Europe2015. 2. 23. 12:37

 

 

 

 

요즘은 한국도 이렇게 많이 하지 아마.

유럽 다니면서 늘 감탄했던 것이 건물 보수공사 등을 할 때 치는 외벽이라고 하나, 그런 것도 도시 풍경을 해치지 않게 센스있게 꾸몄다는 거. 이런 건 진짜 좀 배웠으면 하는 센스.

 

 

 

에펠탑, 개선문. 파리 왔으니까 일단 봤다.

날씨가 음산한 게 그냥..

 

 

 

 

 

머리는 오스칼

 

 

 

 

 

 

 

다들 사람이 없는 거울의 방을 어떻게 찍었냐고 물었는데...마리 앙뜨와네트의 침실을 눈 앞에 두고 베르사유 궁전에서 관람객들이 이날 단체로 쫓겨나는 일이 있었다. 물론 그 쫓겨난 관람객들 속에는 나 역시 포함. 나중에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화재가 났다는 경보로 인해 전 직원이 관람을 중단시키고 관광객을 내 보냈었는데 덕분에 엽서 마냥 사람 하나 없는 거울의 방을 찍을 수 있었는 것으로 아쉬움을 그럭저럭 달랠 수 있었음. 더불어 하나 더 알 수 있었던 것은 프랑스는 친절하지 않다는 것. 관광객들 단체로 쫓아내면서 해명 한 마디 없었다. 때 마침 내 또래의 중국인 관광객과 내가 맹렬히 따진 덕분에 불이 났다는 것을 가까스로 알아냄. 아시아에서는 비싼 돈과 시간 내서 힘들게 오는 사람들이 태반이거늘, 참 싸가지 없던 안내직원의 태도가 아직도 기억남. 관광으로 벌어먹고 사는 건 알겠지만 니들 그르지 마라 진짜.-_-

 

 

 

 

 

 

저녁 먹고 잠시 쉰 뒤 야경을 보러 이동.

7시 40분 배를 탈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에펠탑의 점등쇼를 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 배를 타면 갈 때 한번, 돌아올 때 한 번 해서 총 2번 볼 수 있는 기회! 이날 정말 음산하게 추웠는데 달달 떨면서도 삼각대 없이 흔들리지 않고 찍혀준 사진이 있음에 감사한다.  

 

 

 

 

 

노틀담 대성당...아마도. 벌써 4년이 다 되가니 기억이 가물가물..

 

 

 

 

 

 

 

 

 

 

 

 

 

 

에펠탑에서 내려본 파리의 야경.

사진은 약간의 보정을 거쳤지만, 실제로 파리의 야경은 사진만큼 밝지 않다. 뉴욕이나 서울의 야경처럼 화려하고 눈부신 야경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누군가가 그렇게 이야기했다. 파리의 야경은 귀부인 같은, 은근한 반짝거림이 있는 매력이라고. 날씨가 좋았더라면 좀 더 반짝임이 더했겠지만, 밤안개 사이 퍼져나오는 불빛들의 향연이 매력있는 밤이었다. 

 

 

 

 

'Stranger > '11 Euro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ris(2), France 2011  (0) 2015.02.23
Interlaken, Swiss 2011  (0) 2015.02.22
Milan, Italy 2011  (0) 2015.02.22
Rome, Italy 2011  (0) 2015.02.22
Sorrento, Italy 2011  (0) 2015.02.22
Posted by kirind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