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Jul 2017

kirindari 2018. 8. 4. 17:05

​비 오는 7월의  첫날

 

​오랜만에 부침개. 성공적이라 기념사진

 

​홈메이드 수육

 

​일감호 파노라마샷

 

 

​반가워 중광

 

​더운 날씨에 방학까지 겹치니 캠퍼스는 조용하고, 이방인 모드로 한 장. 옆에 애 하나 있어야 될 것 같은 느낌. 중광은 별로 변한 게 없는데, 내 나이는 앞자리가 바뀐지 오래다.

 

 

 



​날씨가 너무 좋아 충동적으로 롯데타워의 서울스카이로 가기로 함. 예상대로 날씨가 좋다보니 다들 놀러나갔는지 줄 안 서고 바로 입장.

 

​롯데카드나 방문한 달 생일이 있으면 할인해줌.

 

​유일한 야외(?) 전망대.  실내는 기둥이 많아 편하게 보는 넓은 뷰를 기대하면 안됨. 보이는 사진은 다 기둥 사이에 바짝 붙어 찍은 사진이다. 맑은 날 밤에 온 보람은 있었다. 야경도 볼만하고, 사람도 적고. 석양 질 무렵에 왔으면 진짜 좋았을 것 같다. 이런 날씨라면 낮에 보는 전망도 훌륭했을 듯.

 

 

 

​지상 486m 인증샷. 서울 야경이 최고입니다.

 

 

 

 

주말맞이 이태원. 지금 생각하면 이 때 그나마 놀러다니기 잘 한 듯.... 너무 더워서 그 이후에는 돌아다닐 수가 없었다고 한다. 늘 대로변이나 가는 곳만 가다가 처음 뒤쪽으로 가봤는데, 엄청 예쁘게 잘 해놨다. 아기자기한 매력, 약간 익선동 같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초록초록한 카페.

 

​저라고 합니다...네....

 

 

​이태원 스트릿 갬성

 

아마 2018년 이후 노을이 가장 환상적이었던 날



 

일요일 아침 밥 차려먹기 귀찮아 현대백화점 갔는데 리모델링 한다고 종종 가던 냉면집은 사라지고 처음 본 냉면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평양식 비냉 실패 1차.

 

 

​또 날씨가 좋던 어느 날.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봅니다.

 

​홈메이드 오이무침

​그리고 수육

 

 

 

​퇴근길이 더 뿌듯해지는 풍경

 

 

 

​물회. 비쥬얼과 달리 맛은 그냥그냥.....................

 

이마트내 양푼비빔밥.

 



​생일 기념 가족모임 @ 오스테리아 꼬또. 음력생일자와 양력생일자가 겹쳐서 같은 날 생일이 된 날. 이런 거 보면 옛날 수학 문제 생각난다.

​별 기대 없었던 스테이크가 의외로 정말 괜찮았음.

 

 

​초복이라 구내식당에서 반계탕 나옴. 진짜 닭 반마리를 정확히 잘라 나옴....닭대학살의 날. 이날 점심 메뉴가 2가지인데 반계탕 vs 치콜 -_-;;

 

​전체회식날 고오기에서 먹은 육회.

 

​집 근처 족발집에서 먹었던 반반족발. 매운 족발은 너무 매웠다.

 

 

​귀찮을 때는 집에서 양푼에 열무김치, 밥, 고추장, 계란후라이 넣고 비벼 먹는게 최고.

 

​자리구이. 매일 물회로 먹다가 통으로 나온 건 처음. 이렇게 작은 생선인 줄 몰랐다.

​한치물회 @ 덤장

 

 

​밥 먹고 아쉬워서 코엑스 가서 카메라용 가방 삼...편집매장 제대로 둘러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생각보다 쓸만한 것들이 제법 있었음.

 

​요즘 나의 새로운 취미. 수채화도구도 사고 싶다.

 

 

 

​평양냉면 2차 실패.....난 그냥 평냉파는 아닌 듯.

​수육은 강추. 요즘 여기가 평냉의 신흥 강자란다. 이름은 경평면옥.

 

 

​양푼비빔밤 2차

 

​홈메이드 마늘쫑 스파게티 : 소고기 갈은 것 볶다가 다진 마늘 넣고 라유, 굴소스, 진간장 넣고 마늘쫑 썰은 것 넣어서 파스타면 넣으면 끝. 매콤하게 해보고 싶어서 페퍼론치노도 넣어 봄. 주변에 마늘쫑 좀 닦고 찍을 걸....요리하면서 더워서 만들다 후회함...역시 더운 날에는 불쓰는 요리 하면 안됨...에어컨 켜도 땀 나는 건 막을 수 없움....

 

 

 

​묵은지 가위로 잘게 썰어서 시판냉면육수 1팩, 도토리묵 썰은 것, 김가루 넣어주고 밥 말아 먹으면 3분 도토리 묵밥이 된다고 합니다.

 

 

​대학로 갔다가 먹은 메밀소바+돈까스 정식.

사진 한 장에 대학로 갈 일 있으면 꼭 가야지, 라고 생각했던 집에 드디어. 타셴의 복숭아빙수. 저 밑에 얼음이 쿨피스 비슷한 맛인데, 복숭아랑 잘 어울린다. 뭔가 유치한데 맛있음. 계절한정메뉴.

 

 

 

폭우 한 번 오더니 3D가 된 하늘. 당직실의 몇 안 되는 장점 중 하나.